생산성본부 '제8차 인문학 여행' 열어정희원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 강연"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마인드셋 중요"
  • ▲ 정희원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이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PC 인문학 여행’ 제8차 강연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 정희원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이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PC 인문학 여행’ 제8차 강연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8차 강연을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정희원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이 강연자로 나서 ‘저속노화 식사법’을 주제로 저속노화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 문제와 실행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정희원 건강총괄관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KAIST 의과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국내에 알리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정희원 건강총괄관은 가속노화로 인해 증가하게 될 사회적 돌봄비용과 저속노화를 위한 실행적 전략과 마인드셋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저속노화의 방안을 아는 것 이상으로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마인드셋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성철 KPC 고문은 “과학 기술 및 의학 기술이 급속하게 발달했지만 인류는 여전히 자연의 큰 변화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게 된다”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피할 수 없는 노화라는 현상을 슬기롭게 받아들이고 저속노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KPC 인문학 여행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대기업 임원 및 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CEO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KPC 고문으로 위촉된 신성철 KAIST 전 총장이 인문학 여행의 호스트로,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총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소비자들이 찾아보게 만드는 마케팅 기법’을 주제로 돌고래 유괴단 이성헌 부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