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산업동향 이해·진로탐색 경험 쌓아국제공예워크숍도 참여해 국내·외 작가 창작과정 지켜보며 교류노동부 주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3년째 운영
  • ▲ 조형대학 학생들이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서울과기대
    ▲ 조형대학 학생들이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일과 24일 도예학과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전시 현장을 통해 직무와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과기대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 ▲ ⓒ서울과기대
    ▲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청주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마련된 전시를 관람하며 공예·디자인 산업의 최신 흐름과 다양한 직무군의 역할을 확인했다. 또한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 국제공예워크숍에 참여해 국내·외 작가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학생은 "다양한 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작품 전시 기법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이번 현장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목표 구체화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 체험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40여 개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