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명의 분당 백현동 아파트 33.5억예금총액 28.9억…본인소유 유가증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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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56억6000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기준 현직 고위공직자중 3위를 기록했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9월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차관은 56억6291만원을 보유재산으로 신고했다.이는 김상호 대통령비서실 보도지원비서관 60억7837만원, 김영진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59억821만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액수다.부동산내역을 보면 본인명의로 보유했던 7억3900만원 상당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판교밸리호반써밋'은 최근 매도해 소유권을 이전했다.배우자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33억5000만원, 분당구 정자동 근린생활시설 임차보증금 1억원을 신고했다.모친은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화성 아파트 1억2600만원, 장남은 대전 서구 만년동 다가구주택 임차보증금 50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는 2010년식 YF쏘나타 2대를 배우자와 각각 소유하고 있다.예금총액은 28억9177만원으로 본인명의 3억5254만원, 배우자명의 24억8038만원, 모친명의 5885만원이다.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 회사채 등 본인 소유 유가증권은 없었다. 다만 배우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메타센테라퓨틱스 등 2억348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채무·채권내역을 보면 본인은 주택매도 관련 사인간 계약금 채권 1억1450만원과 한국교직원공제회에 대한 2억원 채무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아파트 임대관련 채무 14억8000만 원과 현대캐피탈 금융채무 65만8000원을 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