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캠프 성공 운영 위한 발판 마련"디지털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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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새싹 1기 운영 성과 공유회.ⓒ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부속 디지털교육공학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새싹' 1기 과정이 지난달 27일 교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 새싹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관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소외계층 학생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적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디지털 새싹 2기를 더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이형규 기획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세대의 디지털 소양을 키우는 중요한 사업에 동참하며 훌륭한 교강사님들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사업 운영을 총괄한 디지털교육공학센터장 박주연 교수가 1기 캠프의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발표했다. 수업 현장을 생생히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은 참석자에게 감동과 보람을 선사했다. 전문가 특강 세션에선 박남수 교수가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우수 사례 발표에선 ▲영북초 윤혜인 교사(다빈치랩) ▲오봉초 유다래 교사(하모니브릿지) ▲동원중 김인선 교사(에코링크)가 프로그램별 교수법과 창의적인 결과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박주연 센터장은 "1기 캠프를 통해 학생의 뜨거운 관심과 디지털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1기 운영 노하우를 집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기 캠프에선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덕성여대는 이달 말까지 올 하반기 '디지털 새싹' 2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한편 덕성여대 디지털교육공학센터는 디지털 새싹 사업의 서울·경기 지역 운영을 전담한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