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연구자들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료임상 사례 공유, 융합연구 방향 등 모색
  • ▲ 2025 한국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
    ▲ 2025 한국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캠퍼스에서 '제39회 한국요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요가학회는 2006년 창립 이후 요가학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확산을 위해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요가테라피 연구의 현재와 미래:학문·임상·교육의 접점에서'를 주제로 마련됐다. 교수진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요가테라피의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요가의 현대적 가치와 융합적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선 ▲5요소를 통한 요가테라피 고찰 ▲국내·외 요가테라피 연구 동향 ▲요가테라피의 신경학적 이해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선 ▲요가심신테라피 임상 사례 ▲'짜라까 상히따'를 중심으로 한 인도 장수요법 연구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곽미자 한국요가학회장(춘해보건대 요가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요가가 학문과 임상,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요가테라피가 일상 속 치유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박다영 요가명상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요가명상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요가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 서울캠퍼스.ⓒ원광디지털대
    ▲ 서울캠퍼스.ⓒ원광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