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낵 브랜드 '쌀로' 라인업 확대한국과 파키스탄 각국 식문화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플레이버 선보여"한국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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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브랜드 ‘쌀로(SSALO)’의 신규 라인업 ‘쌀로칩’을 한국과 파키스탄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키스탄 론칭은 ‘쌀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2011년 파키스탄 제과기업 콜슨을 인수하고 롯데 콜슨(Lotte Kolson)이라는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쌀로칩 들기름 김맛’을 선보인다. 국내산 김과 진한 들기름을 활용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살렸으며, 가볍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쌀로칩 플레이밍 핫’, ‘쌀로칩 스모크드 파프리카’ 2종을 출시했다.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으로, 롯데웰푸드는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현지에서 쌀 스낵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론칭을 결정했다.

    현지의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맛도 특징이다. 익숙한 향신료 풍미에 한국적인 매운맛을 더해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브랜드명 ‘쌀로’와 제품명 ‘쌀로칩’을 한글 그대로 표기하고, 뒷면에는 브랜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담아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은 파키스탄 소비자에게 한국 과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지에서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캠페인, 대형 전광판 광고, 1020세대 대상 샘플링 행사, 전용 매대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