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부천대·서울신학대·유한대공동 교과목 운영, 인프라 공유 등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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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4 UniConnect 참가자들이 협력을 다짐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김수환관 3층 콘퍼런스룸에서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과 함께 '부천 4개 대학 연합 교류회(B4 UniConnect)'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천 지역 4개 대학 간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국제교류·공간·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4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실무진 등 총 55명이 참석했다.이들 네 대학은 이날 대학별 주요 현황과 특성화를 공유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어진 토론에선 ▲공동 교과목 운영 ▲공간·시설·기자재 등 인프라 공유 ▲대학혁신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국제교류 ▲연구 부문(산단) 등 6개 공동 의제를 중심으로 실무진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가톨릭대 최준규 총장은 "이번 교류회는 부천 지역 대학이 함께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대학 간 경계를 넘어 교육·연구,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네 대학은 향후 차례로 정기 교류회를 주관·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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