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애 총장과 교직원·학생들,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학교 안팎 쓰레기 줍고 재활용 폐기물 분리
  • ▲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오른쪽)이 클린봉사단 활동 중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왼쪽)과 대화하고 있다.ⓒ동덕여대
    ▲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오른쪽)이 클린봉사단 활동 중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왼쪽)과 대화하고 있다.ⓒ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클린봉사단'이 학교 안팎을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가 매 학기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김명애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이 참여했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 등의 문제에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클린봉사단은 손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학교 주변과 월곡역 주변 보도, 공원, 버스정류장 등 캠퍼스 안팎의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한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내일의 큰 변화를 만든다. 대학이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돼 감사하다"며 "청년세대의 참여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의미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 ⓒ동덕여대
    ▲ ⓒ동덕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