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류 활성화 위한 협력의향서(LOI) 체결원용걸 총장 "글로벌 교육 리더십 강화할 것"
  • ▲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왼쪽)과 파리낭테르대 카롤린 롤랑-디아망 총장이 LOI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왼쪽)과 파리낭테르대 카롤린 롤랑-디아망 총장이 LOI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2일 원용걸 총장이 프랑스 오드센주의 낭테르시에 있는 파리낭테르대학교(Paris Nanterre University)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LOI 체결식에는 서울시립대 원 총장과 파리낭테르대 카롤린 롤랑-디아망(Caroline Rolland-Diamond) 총장이 참석해 양교의 연구·학문 교류 강화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원 총장은 파리낭테르대가 인문사회과학, 법학, 국제관계 분야에서 거둔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두 대학 간 ▲공동 연구 추진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 프로젝트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립대가 강점을 지닌 도시정책과 사회과학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학문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파리낭테르대는 1964년 설립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교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3만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원 총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파리낭테르대와 학술·연구·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서울시립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