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경험·학습 데이터 분석해 적성에 맞는 직무 탐색AI 활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부터 모의면접 연습까지
  • 성신여자대학교는 다음 달 말까지 졸업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취업 카운셀러 솔루션'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에이블제이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AI가 대화를 주도하며 참여자의 경험과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적성에 맞는 직무와 직군을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기업 입사지원 수준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AI 기반으로 생성하고 반복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포함한다.

    Explore 모듈(진로탐색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솔루션에는 ▲AI 진단을 통한 맞춤형 직무 정보 제공 ▲개인 강점과 보완점 분석, 로드맵 제시 ▲기업·직무별 기출문제와 답변 가이드 제공 ▲핵심 역량별 피드백과 성향 분석 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채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AI 기술은 이제 개인의 역량을 분석하고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AI 기반의 정교한 취업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실질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19~34세)은 다음 달 21일까지 구글폼(tinyurl.com/notemeevent251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신여대는 올해부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