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가전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 등급3세대 카본매트… 전자파·전기료·세탁 고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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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뚜라미보일러
    귀뚜라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온열가전 부문 5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온열가전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귀뚜라미가 유일하다.

    KCPI는 국내 44개 산업군 2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체감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귀뚜라미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뚜라미는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하며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기존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한계를 보완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

    3세대 카본매트는 가정용 220V를 DC 24V 저전압으로 변환해 작동하며,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해 유해 전자파 우려를 줄였다. 소비전력은 160W로 온수매트의 절반 수준이며, 하루 8시간 기준 한 달 전기료는 7000원대다. 

    내구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허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했고, 열선 이탈을 막는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제작했다. 세탁·보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워셔블 시험’도 완료했다. 라돈·토론 안전 기준과 아동 섬유 기준까지 충족해 가족 단위 사용자를 고려했다.

    숙면 기능은 △체온 변화에 맞춘 3단계 자동 온도 조절 △3단계 찜질 모드 △9시간 33℃ 유지 취침 모드 등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췄다.

    귀뚜라미는 공식 온라인몰 ‘귀뚜라미몰’에서 카본매트 기획전을 운영하며 제품 라인업, 관리 서비스, 후기 등 소비자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3세대 카본매트 시장을 개척한 기업으로서 소비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해왔다”며 “60년 난방 기술을 바탕으로 올겨울에도 소비자들의 쾌적한 숙면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