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 교육 후원 지속시민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 … '세계여행' 주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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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2025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 모습.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3일 '2025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토요타는 지난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문화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1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았다.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새롭게 창단한 시민 오케스트라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세계여행'을 주제로 유럽·남미·아시아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시벨리우스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5번' 생상스 '아프리카', 멘델스존 '이탈리아 교향곡', 마르케스 '단존 제2번' 등이 연주됐다.이번 공연에는 총 130여 명의 학생 및 연주자가 참여했다. 정병휘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피아니스트 박휘암의 협연, 송지은 아나운서의 안정적인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