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청과 재활용 자원 교환 업무협약폐건전지 교환소 통해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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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시가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체결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이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