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성악과·기악과 콜라보로 화려한 무대 선봬지난 21·22일 이틀간 지역주민 등 1000여명 참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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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대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역구민과 함께한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모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구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성신여대 성악과가 주관했다. 지역구민과 성신여대 구성원 등 1000여 명이 관람했다.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성악과 학생들이 주·조연을 맡고, 국립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남성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연주는 성신여대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음악대학 내 2개 학과가 힘을 모아 콘서트 형식의 전막 오페라를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이날 유명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 등 감동적인 음악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사랑과 용기, 지혜와 시련을 주제로 한 서사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작품이다.성신여대는 매년 지역주민을 초청해 수준 높은 음악 공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5월엔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 지난달엔 '성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