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시절 중소벤처비서관실 행정관 출신지난해 2월 중기부 출신 첫 여성 국장 승진
  • ▲ 김지현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대변인 ⓒ중소벤처기업부
    ▲ 김지현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대변인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첫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신임 대변인으로 김지현 상생협력정책관을 임명했다.

    김지현 신임 대변인은 1977년생으로 부산대 화학공학과 학사, KAIST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2004년 기술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대변인은 중소기업청(중기부가 중앙부처가 되기 전) 생산기술국 기술개발과장을 거쳐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실 기술창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2월 상생협력정책관으로 임용되면서 중기부 출신 첫 여성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기존 타이틀에 이어 최연소 대변인이라는 수식어까지 더해지며 조직 내 입지를 다졌다.

    김대희 전 대변인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