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광운대·삼육대·서울시립대와 업무협약 체결지역 공동연구 역량 강화 등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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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 동북권역 5개 대학이 첨단 고가장비 공동 활용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여대 이도희 공동기기실책임교수(오른쪽 2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2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서울 동북권역 5개 대학이 첨단 고가장비 공동 활용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서울여대 공동기기실 ▲서울과기대 공동실험실습관 ▲광운대 공동장비센터 ▲삼육대 공통기기실 ▲서울시립대 공동기기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보유 고가·첨단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과 인력·기술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보유 장비·분석료 정보의 상호 공유 ▲공동 활용 공유 플랫폼 구축 ▲상호 장비 이용 시 기기 분석료 할인 ▲장비 교육, 세미나 공동 개최와 참여 확대 ▲장비 운영자 교육과 예비 운영자 양성 교육 홍보·참여 협력 ▲장비 운영 노하우 등 공유 정기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이다.5개 대학은 '서울 동북권역 대학 공동기기협의체'를 구성해 장비 운영체계와 공동 활용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들은 연구비 절감, 분석 효율 향상, 지역 공동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서울여대 이도희 공동기기실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필수적인 고가 분석 장비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면서 "5개 대학 연구진 간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연구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동세미나 개최, 상시 연구 협력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 확대 등을 통해 연구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연구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이윤선 총장.ⓒ서울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