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본점 로비 등에 장 브릿지온 아르떼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 총 20점 전시
  • ▲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 겸 다양성과 포용성(D&I) 위원회 의장(왼쪽 두 번째)과 대런 클락 리 SC제일은행 재무관리그룹장(부행장, 맨 왼쪽), 박명기 SC제일은행 법무부문장(전무, 왼쪽 세 번째)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전시회에서 브릿지온  아르떼 최석원 작가(맨 오른쪽)의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SC제일은행
    ▲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 겸 다양성과 포용성(D&I) 위원회 의장(왼쪽 두 번째)과 대런 클락 리 SC제일은행 재무관리그룹장(부행장, 맨 왼쪽), 박명기 SC제일은행 법무부문장(전무, 왼쪽 세 번째)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전시회에서 브릿지온 아르떼 최석원 작가(맨 오른쪽)의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종로구 본점 1층 로비와, 지난달 강남구 압구정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 프라이빗 뱅킹 센터 6층 라운지에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 본점 전시에서는 총 8인의 장애인 예술가가 직접 그린 아크릴 캔버스화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각 예술가가 장애인으로서 느낀 고유한 시선과 감정이 담겨 있어 비장애인 관람객들에게 ‘틀림’이 아닌 ‘다름’이 만들어내는 창의성의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예술가와 전문 도슨트가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방문객과 고객들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작가의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0일 강남구 압구정 지역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Affluent) 고객들을 위해 개설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6층 라운지에도 브릿지온 아르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5점이 함께 전시됐다.

    본점 로비 전시는 약 일주일동안 진행됐으며, 프라이빗 뱅킹 센터 전시는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 겸 다양성과 포용성(D&I) 위원회 의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문화가 일상 속에 더 넓게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의 기업문화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객들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