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등 임직원 100명 참여2011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진행
  • ▲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겨울안심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이날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 총 1만장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쓰일 예정이다.

    해당봉사는 호반그룹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장 한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11년부터 김장 나눔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총 520박스(4160㎏) 규모 김장김치를 마련하고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