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지시하면서 탈모 치료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탈모·헤어케어 브랜드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8원(29.77%) 급등한 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탈모 치료 주사제를 개발하는 위더스제약도 1950원(22.31%) 오른 1만 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노진은 11.87%,  프롬바이오는 7.57% 오르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옛날에는 (탈모 관련 시술을) 미용으로 봤는데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재정적 부담이 크다면 (급여 적용) 횟수 제한이든 총액 제한을 검토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지원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