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관리체계 지원·콘텐츠 공동 제작 등 전방위 협력 추진
  •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1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1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재해·교통안전 관련 정책·제도 개선 정보 공유, 교통 분야 종사자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예방활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운수업·이륜차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운수업 종사자 홈페이지를 통한 산재예방 콘텐츠 보급 △운수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관련 데이터 연계·활용 등이다.

    TS는 보유한 운수종사자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안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운수업 관리자·종사자의 안전 인식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의 교육·제도 인프라를 활용해 교통·산업안전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양 기관의 역량이 결합되면 운수업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