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중점관리업체 선정 … 부서별 전시 임무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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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비상대비 분야 정부포상'에서 '비상대비 훈련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연습 참여도와 성과 등을 고려해 비상대비 및 을지연습 우수 기관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공단은 1981년 설립이후 1982년부터 국토교통부 산하 중점관리업체로 선정돼 현재까지 비상사태 발생 시에 대비한 정부 기능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무계획을 발전시켜 왔다.특히 공단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에 전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과 정부 전산망 마비 등을 가정하고, 이사장 주관 하에 임무수행 방안을 수립해 충무계획에 반영했다.이 외에도 부서별 전시 임무를 구체화시켜 공단 임직원 전시임무카드 작성과 임직원 출타 최소화 조치 등의 노력으로 전시에도 국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높였다.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두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모빌리티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평상시와 전시 비상사태 시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