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업계 전문가 참여한 중대성 평가 시행
  • ▲ SK렌터카가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
    ▲ SK렌터카가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
    SK렌터카가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네 번째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반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이 담겼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ASB 정보공개 표준, TCFD 권고안을 준수해 작성됐다. SK렌터카는 비상장사이나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일관성을 위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공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렌터카 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가 새롭게 이뤄졌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 이호근 대덕대 교수, 오종석 국립공주대 교수 등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저감 ▲고객 중심 경영 ▲지배구조의 투명성·전문성·다양성을 3대 핵심 ESG 이슈로 도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가 제시됐다. SK렌터카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첫해에 1921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CO₂-eq) 감축 실적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해 2024년 219MWh, 2025년 상반기 197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 경험 개선과 이동 편의성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 12월 채널별로 분산돼 있던 회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통합회원 체계를 도입했으며, 이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타고페이’, 중고차를 충분히 이용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타고바이’ 등 맞춤형 모빌리티 상품을 선보였다. 이동약자를 위한 차량 지원 사업인 ‘뉴 모빌리티 뱅크’도 포천·이천·천안 등으로 확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현장 중심 책임경영과 내부 소통 강화가 강조됐다. CEO 현장 경영 활동과 함께 ‘신박한 아이디어’, ‘마음의 소리’ 등 구성원 직속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을 발간하고 임직원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대주주가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변경된 이후에도 ESG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어피니티가 투자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ESG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는 “ESG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와의 중요한 소통 방식”이라며 “그동안 이어온 ESG 경영 활동을 일관되게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사람과 환경,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SK렌터카 기업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