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고도화 R&D까지 전주기 단계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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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뉴시스
정부가 5년간 480억원을 투입해 우주기술 실용화 사업을 추진한다.우주항공청은 2일 우주탐사 분야 등의 신산업 창출 및 기술사업화·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주청은 민간과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우주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 창출 임무를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 중이다.특히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로의 산업 전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위한 기술 실용화·창업 등을 촉진할 수 있는 우주기술실용화 촉진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에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이 투자된다. 우주분야에 특화돼 대학·출연의 공공 연구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고도화 R&D, 후속연계까지 전주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1단계는 유망기술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위해 총 80개의 기획과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의 시장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미리 검증하고 후속 R&D 과제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된 기획을 바탕으로, 경쟁형 방식을 도입해 우수기술들을 선별하게 된다. 선별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사업화R&D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연 10억원 수준으로 총 20개의 사업화 R&D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연구현장의 소통 확대를 통해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내 우주산업이 민간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우주경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