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외부 역량 결집된 혁신 디바이스 연내 출시 계획인도네시아 2공장 완성 등으로 현지 완결형 생산체계 완성니코틴 파우치도 핵심 국가 중심으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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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올해 신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를 연내 출시하고, 니코틴 파우치 등 신제품 확장과 해외 생산기반 강화를 이어간다.5일 진행된 KT&G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내·외부 역량이 결집된 혁신 플랫폼을 연내 출시 계획”이라면서 “제조부문의 경우 현지 완결형 생산체계가 올해 완성되는데,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규 궐련형 전자담배 플랫폼은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시장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MI와의 협업을 통한 확대도 이어간다. 현재 KT&G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와 협의를 통해 자사 디바이스인 ‘릴 하이브리드’와 ‘릴 에이블’ 등의 해외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이를 통해 KT&G 해외 법인이 있는 국가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직접 출시도 사정권에 뒀다.NGP 사업은 니코틴 파우치와 베이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니코틴 파우치는 북유럽 업체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KT&G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영국 등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베이퍼 사업은 규제 환경 변화를 고려해 CSV 타입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축, 주요 국가에 신속히 진입해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제조 측면에서도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다. 카자흐스탄 공장은 가동률과 수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규모인 인도네시아 제2공장은 올해 상반기 내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이를 통해 2027년에는 전체 생산 물량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생산하는 구조를 완성하게 된다. 해외 현지 생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되는 것. 여기에 잎담배 조달가 하락과 글로벌 소싱 확대로 2026년 투입 원가 안정화도 기대된다.부동산과 비핵심 자산 유동화도 병행한다. KT&G는 이미 유동화 대상 자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한 상태로, 올해도 시장 여건을 고려해 추가 유동화에 나설 계획이다. 확보된 재원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환원에 활용한다.건기식 부문은 면세, 온라인 등 전략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판매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조금 더 현지화해서 우상향 이익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주주환원 정책도 유지된다. KT&G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 기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연내 3000억 원 이상 자사주를 매입해 즉시 소각하는 등 연간 4% 이상 자사주를 소각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수석부사장은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