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장초반 15%대 급등세를 보였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진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LG디스플레이는 전장 대비 8.39% 오른 1만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대까지 급등한 후 상승폭을 줄였다.앞서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호실적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기대감을 표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09억원, 연간 영업이익이 1조2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IT 기기 출하량 증가 전망에 불확실성을 부여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은 OLED 패널 중심의 전환으로 상쇄한다"며 "북미 고객사 내 경쟁 우위로 점유율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피지컬 AI 사업 확대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자동차, 피지컬 AI 분야로 확대 및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OLED 디스플레이가 LCD(LED)보다 경쟁 우위에 있고, 이미 전장향 OLED 디스플레이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LG디스플레이가 테슬라(옵티머스), 보스턴다이내믹스(아틀라스) 등 다수의 휴머노이드·로봇 업체에 협력 업체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