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대표 “관성 벗어나 사업 구조 재정비 … 성장 기반 공고해져”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6개 안건 원안대로 가결‘엔씨’ 사명 변경안 가결 … 2020년 시작한 브랜드 리뉴얼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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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올해부터는 메가IP 가치의 극대화를 비롯한 글로벌 신규 IP 확보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을 자신했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사업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올해부터는 메가 IP 가치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이라는 핵심 축으로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동남아 진출을 비롯해 여러 게임의 중국 및 해외 확장, 러시아 등 해외 확장, 추가 스핀오프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타깃의 신규 IP 확보를 통해서 성장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인수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 인수한 기업들이 보유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력, 유저 모객 역량 등의 데이터 분석, 라이브 서비스 능력, AI 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 기반을 확대 재생산하는 독자적인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본사에서 출범한 AI 생산성 혁신 TF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엔씨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변경하는 의안이 가결됐다. 사명 변경을 통해 2020년부터 CI 변경과 미션 재정립 등으로 시작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절차상 마무리했다.

    엔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2014년 이후 매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고 있다. 올해 배당 총액은 223억원 규모이다. 

    이 밖에도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