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미쓰비시케미컬 JV 설립 검토 중단
  • ▲ 엘앤에프 CIⓒ엘앤에프
    ▲ 엘앤에프 CIⓒ엘앤에프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음극재 합작사 설립 검토를 중단했다.

    엘앤에프는 10일 공시를 통해 "음극재 사업과 관련해 미쓰비시케미컬과의 합작사(JV) 설립을 포함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사업 진출 방안을 검토했으나 대외 정책 및 업황 변동에 따라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엘앤에프는 2023년 6월 미쓰비시케미컬 그룹과 '전기차용 음극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차세대 음극재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당시 업계에서는 엘앤에프와 미쓰비시케미컬의 JV를 한국에 설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케미컬의 차세대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북미 시장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산화율도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종료 후 북미 전기차 캐즘이 지속되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엘앤에프는 이번 공시를 통해 음극재 사업 검토가 중단됐음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