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6척·VLGC 2척 계약 체결HD현대중공업서 건조, 2029년까지 인도올해 누적 수주 108억1000만달러, 목표 46.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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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HD현대
HD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등 총 8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은 108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의 절반에 근접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컨테이너선 6척과 VLGC 2척 등 총 8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주 금액은 2조1308억원이다.
컨테이너선 6척은 아시아 선사와 1조7787억원에 계약했다. VLGC 2척은 오세아니아 선사와 3521억원에 수주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모두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다. 인도 시점은 2029년까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94척, 108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46.4%를 채운 것이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26척으로 가장 많다.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도 26척을 수주했다. LPG·암모니아운반선은 20척, LNG운반선은 12척이다. 원유운반선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쇄빙선 1척도 수주 목록에 포함됐다.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수주가 HD한국조선해양의 주력 선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계약으로 보고 있다. 컨테이너선과 가스운반선 발주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고부가 선박 중심의 수주 흐름도 유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