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쓰는 고신대·서울미디어대학원대·육사와 맞손연구지원 업무 노하우 공유·연구비 관리체계 고도화 등에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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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RP(연구비통합관리 시스템) 사용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이철태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장, 김종민 고신대 산학협력단장, 방준영 육사 산학협력단장, 정지향 서울미디어대학원대 팀장.ⓒ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701호에서 ‘2026년 연구비통합관리 시스템(rERP) 사용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MOU)’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동덕여대와 고신대학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4개 고등교육기관 산학협력단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모두 rERP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ERP(전사적 자원관리)로 유명한 더존 ERP가 회계·경리 업무에 강점이라면,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개발한 rERP는 연구행정에 특화된 ERP다. rERP은 정부 부처의 연구비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돼 연구비 청구와 행정 업무를 간소화했다. 현재 rERP 이용 대학은 100여 곳으로 파악된다.대학 산학협력단 등 각 교육기관이 별도의 ERP를 쓰는 것은 대부분 연구비가 정부 부처의 연구·개발(R&D) 과제별 지원자금이어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검증해야 하기 때문이다.동덕여대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지원 업무 노하우 공유 ▲연구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구비 관리 체계 고도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산학협력단 업무 매뉴얼 공유, 연구비 정산 규칙 표준화, 정부 감사 대응방식 공유 등에 유리할 수 있다. 행정비용 감소와 정부 감사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는 얘기다. 부수적으로 단체 구매나 기능개선 협상력을 키우는 효과도 기대된다.동덕여대 이철태 산학협력단장은 “실무진의 자발적인 열정과 오랜 교류가 공식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뜻깊고, 동덕여대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웹케시 시스템 활용 대학 간 유대를 강화해 산학협력단의 동반 성장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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