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부품 脫중국 가속화 … 포스코 장인화 자원 확보 전략 빛 본다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 최대 완성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과 테슬라가 중국산 부품을 배제하는 '탈중국' 전략을 본격화했다. 배터리 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흑연, 리튬 등 핵심 광물 확보에 공을 들여온 포스코그룹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19일 월스트리

    2025-11-19 이미현 기자
  • 선박 후판가 갈등 조짐 … 철강업계 '톤당 100만원' 불렀다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3분기 후판가 협상이 장기화 중인 가운데 철강업계가 협상 주도권을 쥐게 됐다. 정부가 올 들어 중국산 후판에 부과 중인 잠정덤핑방지관세가 조만간 확정될 예정으로, 국내 철강 제품의 가격 경쟁력 회복과 함께 철강사들의 협상력도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

    2025-11-19 김보배 기자
  • 건설경기 침체에 … 가구 맞수 한샘-현대리바트 동반 부진

    가구업계 1·2위인 한샘과 현대리바트가 올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친 게 고전의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샘은 3분기 매출 4414억원, 영업이익

    2025-11-19 김재홍 기자
  • 中, 메모리 품귀에 생산 기반 확대 … 반도체 자립화 더 빨라진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자립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공급 부족이 본격화하면서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세트업체들이 자국산 메모리 채택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서다. 기술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강력한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2025-11-19 이가영 기자
  • 효성그룹, 임원 승진 29명 … 효성중공업이 절반 차지

    효성그룹이 19일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31명의 정기 임원 인사와 비교하면 규모가 다소 줄었다. 이번 인사에는 부

    2025-11-19 최유경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DB글로벌칩, 전력관리반도체 전담 조직 신설 … 실적부진 씻을까

    DB하이텍의 팹리스 자회사인 DB글로벌칩이 PMIC(전력관리반도체)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한계에 직면해 적자를 기록 중인 DB글로벌칩은 수익성이 높은 PMIC를 통해 재도약에 나설 방침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DB글로벌칩은 최근 PMIC 사업담당

    2025-11-19 윤아름 기자
  •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SKS, 美 시카고에 신규 쇼룸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미국 내 세 번째 쇼룸을 시카고에 열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자인·건축 산업의 중심지인 '더 마트'에 쇼룸을 마련해 북미 B2B·B2C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LG전

    2025-11-19 윤아름 기자
  •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서 ‘AAA’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MSCI는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

    2025-11-19 김재홍 기자
  • KAI, UAE 최대 방산연합체와 '항공우주' 전략적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UAE 정부가 국영·민간 25개 방산기업을 통합해 설립한 방산 연합체인 EDGE 그룹의 플랫폼즈 앤 시스템즈(Platforms and Systems)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각) 두바이 에어쇼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차

    2025-11-19 최유경 기자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수능 수험생 대상 ‘무료관람’ 혜택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험생

    2025-11-19 김재홍 기자
  • HMM, LPG업계 최대 화주와 합작법인 설립 … 벌크 사업 키운다

    HMM이 아랍에미리트(UAE)의 BGN그룹 산하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이하 B쉬핑)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

    2025-11-19 김보배 기자
  • 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9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에 참가, 최상위 트럭·버스용 타이어(Truck Bus Radial·TBR)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RTX 스코

    2025-11-19 홍승빈 기자
  • 개소세 인하 전 그랑 콜레오스 구매 기회 … 르노코리아 "최대 390만원 혜택"

    내수 진작을 목적으로 실시됐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는 신차 구매 시 지금보다 약 1.5% 이상 비싼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해야 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르노코리아는

    2025-11-19 홍승빈 기자
  • 삼성전자·하나카드 '삼성 월렛' 맞 손 … 제휴 확대

    삼성전자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삼성 월렛' 서비스 범위를 대폭 넓힌다. 양사는 여행 특화 제휴카드 출시와 모바일 학생증 연동 등 결제·신분증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모바일 지갑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삼성전자는 하나카드와 1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5-11-19 윤아름 기자
  • 관세 협상 잉크도 안 말랐는데 … 현대차, 러시아 재진출 딜레마

    현대차그룹의 러시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년 전 러시아 철수 당시 내걸었던 바이백(되살 수 있는 권리) 조건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 때문이다.업계에선 러시아가 과거 현대차·기아의 핵심 시장이었던 만큼, 이른 시일 내 러시아 복귀를 추진할

    2025-11-18 홍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