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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지난해 323억 받아 재계 '보수킹' … 퇴직금 영향
작년 우리나라 재계 총수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보수 수령액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 경영진 보수를 취합한 결과,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200만원을 수령했다.조
2025-03-19 최유경 기자 -
"세액공제 못 받는데 과감한 투자 하겠나" … 한경협, 세법개정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재정부에 10개 법령별 총 89개 과제가 담긴 ‘2025년 세법개정 의견’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건의 과제로는 ‘기업 자본의 사회 선순환 유도를 위한 세정 과제 7선’을 제시했다.
2025-03-19 김보배 기자 -
SK하이닉스, 'GTC 2025'서 AI 메모리 霸者 입증한다
SK하이닉스가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전시한다.'메모리
2025-03-19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사즉생' 발언에 "최선 다하자는 내부 의견 모인 것"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이재용 회장의 '사즉생' 메시지에 입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최선을 다 하자는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 회장의 메시지에 모든 것이 다 담겨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8일 3기 준감위 정례 회의 참석
2025-03-18 윤아름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루마니아 부총리에 투자환경 개선 건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Barna Tánczos)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을 협의했다.18일 HS효성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한국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나라로, 최근에는 원전
2025-03-18 김재홍 기자 -
LS일렉트릭, 美 빅테크에 1625억 규모 전력솔루션 공급 계약 수주
LS일렉트릭이 미국 전력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의 전력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자회사인 LS일렉트릭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1625억원 규모의 판매공급
2025-03-18 이보현 기자 -
최태원 "APEC 경제효과 7.4조" … 경주 직접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7~18일 이틀간 최태원 회장이 박일준 상근부회
2025-03-18 이가영 기자 -
현대차 美 HMGMA, 워밍업 마쳤다 … 2월 판매량 2.5배 '껑충'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미국 트럼프 정부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비해 현지 생산 체제와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 HM
2025-03-18 김병욱 기자 -
삼성전자·하만, CJ CGV와 AI 미래형 영화관 만든다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AI(인공지능) 미래형 영화관 구축을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로 상영관을 통합 제어하고, 하만 음향 시스템을 도입했다. 2개의 파일럿 영화관으로 시작하는 이번 협력은 단계적으로 프리미엄
2025-03-18 윤아름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채용 개편 … 체력 시험 도입 外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채용 개편 … 체력 시험 도입이스타항공이 객실 승무원의 기내 안전 요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오는 상반기 채용부터 객실 승무원 선발 과정에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을 추가한다. 이번 개편은
2025-03-18 이보현 기자 -
[김재홍의 Talk 에스프레소]
생활가전업계, 봄 맞아 '공기청정기·밥솥' 신제품 경쟁
생활가전 업체들이 ‘봄’을 맞아 신제품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비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웨딩 시즌을 겨냥한 밥솥 등의 가전제품들이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달 ‘노블 공기청정기2(AP-4025D)’를 선보였다. 이
2025-03-18 김재홍 기자 -
현대모비스, 실리콘밸리 새 둥지 … 반도체 기업 거듭난다
현대모비스가 자체 설계한 차량용 반도체 양산 성공 사례를 늘리고 있다. 지난 2020년 현대오트론으로부터 반도체사업을 인수한지 5년만이다. 직접 설계한 반도체를 탑재한 제어기와 핵심부품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nbs
2025-03-18 김병욱 기자 -
LG전자, 올해 4.3조 '영끌' 시설투자 … 관건은 현금 유동성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낸 LG전자가 올해 CAPEX(시설투자)에 4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20% 더 늘어난 금액으로 신모델 개발, 생산 효율 향상 등의 목적이다. 최근 현금흐름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며 유동성 및 투자 여력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지만,
2025-03-18 윤아름 기자 -
잘 나가는 방산·전력·전선업계, 美 민감국가 지정에 불똥 튈라 '예의주시'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국내 방산·전력·전선업계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원자력 관련 기술 이전과 협력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미국 시장을 주요 무대로 협력과 투자를 늘려오던 산업계에선 상황을 긴밀하게 살펴볼 수 밖
2025-03-18 최유경 기자 -
삼성·LG, LCD 패널값 상승에 직격탄 … 中 가격 인상에 속수무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매입에 12조원이 넘는 달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LCD 사업을 모두 철수한 만큼 향후 중국업체로의 의존도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2025-03-18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