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기사 83.7% "심야배송 금지 반대" … 소득·편의 감소 우려

    한국노동경제학회가 심야 배송을 제한하는 규제가 택배기사 생계와 국민 편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국회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3차 회의에서도 새벽배송 금지 여부를 둘러싼 논쟁만 재확인한 채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규제 방향을 둘러싼

    2025-12-01 최유경 기자

  • “우수 교육생 채용 연계” … LIG넥스원, ‘임베디드SW 스쿨 수료식’ 개최

    LIG넥스원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지난달 28일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 진행한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전달, 최우수·우수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

    2025-12-01 이보현 기자

  • 유진기업·동양, 내한 콘크리트 '기술인증' 취득 … "겨울철 공사 위험 줄인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지난해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건축물 생산·시공 기술을 총괄하는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인증은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콘크리트 제조·시공 분야에서 우수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술에 부여하는 제도다. 유진기

    2025-12-01 최유경 기자

  • “음식물 처리기 반값에 구매하세요” … 미닉스, 지자체 보조금 지원에 시장 넓힌다

    주방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음식물 처리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앳홈의 가전브랜드 미닉스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확대 기조 속에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넓혀 가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악취

    2025-12-01 이보현 기자

  • 코웨이, 2명 승진·신규 5명 등 정기 임원인사

    코웨이가 1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2명이 승진하고 신규 임원 5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승진 (상무보 → 상무 승진)▲김영진 [IT서비스센터장]▲정은식 [말레이시아법인장]신규 (상무보 선임) ▲김기수 [CL사업실장]▲문석환 [사업관

    2025-12-01 최유경 기자

  • HBM 경쟁구도 재편 … 삼성·SK 양강 속 마이크론의 추격전 본격화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AI 가속기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면서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의 지형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GPU 중심의 엔비디아 생태계를 넘어 TPU 기반 AI 서버 투자까지 확대되면서 글로벌 HBM 수요는 당분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2025-12-01 윤아름 기자

  • 기아, 화성 공장에 체험 공간 조성 … PBV 최신 기술 알린다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고객 체험 공간을 연다고 1일 밝혔다.PBV를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아는 최근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25만 대 규모의 PBV 생산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를 준공한 바 있다.이번에 마련된 고객 체험 공간은 PBV에

    2025-12-01 홍승빈 기자

  • 에어버스 리콜 끝났지만 … A320 비중 높은 아시아나·에어부산 '안전' 부담

    에어버스 A320 시리즈에 대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가 국내에서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대규모 결항 사태 없이 일단락됐다. 이번 조치는 기계적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항전장비 데이터 오류 가능성에서 비롯됐다. 국내에서는 A320 계열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에

    2025-12-01 최유경 기자

  • 삼성, 임직원과 연말 이웃돕기 나눔 실천 … "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이 연말을 맞아 27년째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임직원 기부액까지 더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25-12-01 윤아름 기자

  • 中 CATL, 스페인·헝가리 점령 … 배터리 격전지 떠오른 유럽 시장

    미국의 관세 폭탄을 피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유럽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은 주요국들이 보조금을 재도입하고 탄소배출 규제가 지속되면서 배터리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한국 배터리 업계에서는 기존 유럽 고객사들이 CATL로 이탈할 수

    2025-12-01 이미현 기자

  • 美 규제에 발목 잡힌 CXMT … D램 시장 지형 변화 속도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증설 계획에 직접적인 제동을 걸었다. 장비 반입 지연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빠르게 늘던 중국발 D램 공급 확대 속도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자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일단 완화되는 국면이라는

    2025-12-0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법인세 年 3.7조 더 쥐어짠다 … 기업 '脫한국 러시' 불 보듯

    정부가 내년부터 법인세율을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1%포인트 인상하는 법인세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업계에선 대미 투자 부담을 짊어질 기업들에 세 부담까지 늘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등

    2025-12-01 홍승빈 기자

  • "성장엔진 다시 켠다" … 삼성, 내년 초격차 승부수

    삼성전자가 내년을 기점으로 기술 중심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하며 ‘초격차’ 전략을 다시 꺼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요 전자 계열사가 총출동한 대규모 신기술 펀드를 조성하고, 정기 인사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관리의 삼성’ 체제를 마무리짓고 ‘기술

    2025-12-01 이가영 기자

  • 中, AI칩 탈엔비디아 속도 … 자국산 칩 사용 사실상 강제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틱톡 운영사)에 엔비디아 AI 칩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칩 사용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조치가 한 단계 더 강화된 모습이다.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8일(현지시간) 바이트댄스가 중국 당국이 새로

    2025-11-30 이미현 기자

  • N-경제포커스

    반도체 착시 속 산업 양극화 심화 … 제조업 불황 골 깊어진다

    국내 기업들의 향후 경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 체감경기 양극화는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제조업은 전망이 더 악화된 반면, 비제조업은 일정 수준의 회복이 기대된다. 제조업 내부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업종은 비교적 호조를

    2025-11-30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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