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4분기 영업손실 2520억원… 올해 매출 전망 대폭 하향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520억49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영업이익 2474억27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3366억원으로 6.1% 감소했다. 순손익은 8992억15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1285억원

    2025-02-03 김병욱 기자
  • N-경제포커스

    이재용, 10년 사법족쇄 풀었다… '뉴 삼성' 날개 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년간 이어진 사법 족쇄를 끊으면서 ‘뉴(NEW) 삼성’ 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종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삼성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5-02-03 이가영 기자
  • "해상풍력 고맙다"… LS마린솔루션, 작년 매출 1303억원 사상 최대

    LS마린솔루션이 지난해 해상풍력 시장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3일 LS마린솔루션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303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4%, 43% 성장했다. 회사 설립 이래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인데

    2025-02-03 최유경 기자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항소심도 '무죄' … 삼성 '부활 날개' 제대로 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의혹으로 진행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3일 재판부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회장에

    2025-02-03 장소희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CEO, 최태원 만난다… 반도체 동맹 구체화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책임자)가 워크숍 참석을 위해 오는 4일 한국을 찾는다.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올트먼 CE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AI 협력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도 나온다.3일 재계에

    2025-02-03 윤아름 기자
  • 반도체특별법에 기업들 숨 넘어가는데… 이재명 "나도 아직 결론 못 내"

    국내 반도체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입법 주도권을 쥔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 예외 조항에 전향적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조기 대선 가능성으로 중도층 포용을 위해 기존 생각을 번복할 수 있다는 관측인데,

    2025-02-03 이가영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제주항공, B737-8 3호기 도입… 평균 기령 5년 이하 목표 外

    ◆제주항공, B737-8 3호기 도입… 평균 기령 5년 이하 목표제주항공이 지난 1월 31일 B737-8 항공기 1대를 구매해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항공기는 2023년 2대에 이어 세 번째 차세대 항공기 도입으로 기존 189석의 좌석 배치를 174석으로 줄인 비

    2025-02-03 이보현 기자
  • 포스코퓨처엠, 배터리 부문 적자 전환… 비상경영 돌입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6999억원, 영업이익 7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8% 감소했다.배터리소재사업은 매출 2조 3399억원, 영업손실 369억원을 기록했다.    &

    2025-02-03 김병욱 기자
  • 중기부, 성장 가능성 높은 '제조 중소기업'에 190억 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90억원을 들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3일 중기부는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차 공고를 발표했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해 중소

    2025-02-03 최유경 기자
  • 보잉, 한국 신임 사장에 월 셰이퍼 선임… 조종사 출신

    보잉은 보잉코리아 신임 사장에 윌 셰이퍼(Will Shaffer)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셰이퍼 신임 사장은 서울에서 근무하며,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의 전략과 운영을 총괄한다. 보잉코리아 사장직 외에도 글로벌화 및 시장 개발 부사장(Vi

    2025-02-03 김재홍 기자
  • 경동나비엔, 내달 ‘나비엔매직’ 론칭… 난방 넘어 '종합생활솔루션' 탈바꿈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영업권 일부를 인수하며 생활환경솔루션 브랜드 나비엔매직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경동나비엔은 난방가전을 넘어 회사가 추구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것.3일 업계에

    2025-02-03 이보현 기자
  • [관세전쟁 후폭풍]

    방산업계, 트럼프 관세폭탄에 원자재값 오를까 '촉각'

    트럼프발(發) 관세전쟁이 막을 올리면서 방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비 지출 확대, 글로벌 군사 갈등으로 올해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2025-02-03 최유경 기자
  • 제주항공·에어부산, 사고 여파에 올해 ‘가시밭길’ 예고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사고 여파로 올해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주항공은 대규모 사망 사고로 인해 실적 하락은 물론 김이배 대표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2025-02-03 김재홍 기자
  • [관세전쟁 후폭풍]

    엔비디아 죄는 트럼프… 삼성, 중국향 저사양 HBM 막힐라

    미국 트럼프 정부 2기가 중국에 공급되는 엔비디아의 저사양 AI(인공지능) 칩까지 막아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반도체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를 H20 같은 저사양 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2025-02-03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