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 개정판 배포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투명성을 높이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 개정판을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개정판은 유형별 주요 점검사례와 점검요지, 관련규정 및 판례를 함께 구성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비사업 담당공무원에

    2025-11-06 박정환 기자
  • 10·15대책 풍선효과 본격화 … 구리·화성 집값 상승폭 두세배 뛰었다

    '10·15부동산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축소됐다.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구리시는 집값 상승폭이 3배, 화성시는 2배 뛰는 등 규제 풍선효과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이들 지역은 집주인들이 일제히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면서 불장 초입 국

    2025-11-06 박정환 기자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40개월만 최고 … 광진·성동 상승세 주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오르며 3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거주의무가 없는 경매로 투자수요가 몰리며 광진구와 성동구 등 수요자 선호지역에서 상승세가 확연하게 나타났다.경·공매데이터 전문 지지옥션이 6일에 발표한 '2025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

    2025-11-06 나광국 기자
  • 부동산신탁사 명과 암⑦

    신한자산신탁, 책임준공 미이행 소송만 14건 … 최대 3000억원 손배 위기

    신한자산신탁이 반기기준으로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충당금 일부가 환입됐고 신규발생 및 상각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최근 법원이 '책임준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원리금 전액 배상판결을 잇따라 내리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안전장치로 불렸

    2025-11-06 나광국 기자
  • 한국부동산원, 대구 노후 공동주택에 피난안내도 설치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 동구 신천동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노후 공동주택 피난안내도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시범설치 대상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수집된 경과 연수와 피난설비 현황 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부동산원은

    2025-11-05 박정환 기자
  • 10·15대책 후폭풍에 서울 아파트 '전세 잠김' 심화 … 재계약 비중 절반

    10·15부동산대책 이후 전세매물이 급감하면서 임차인들이 신규 계약 대신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 강화에 입주절벽까지 겹치며 전세값 오름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025-11-05 나광국 기자
  • 10월 전국 민간분양 1.7만가구 … 18개월만에 최대

    지난달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이 전월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18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민간분양

    2025-11-05 나광국 기자
  • 10·15대책 약발 안먹혔나 … 2명중 1명 "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한 핵심지역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수도권 곳곳에서 신고가 매매가 체결되며 수요층 불안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5일 부동산

    2025-11-05 나광국 기자
  • 이재명 정부, 그린벨트 해제카드 만지작 … 유력 후보지는?

    주택 공급난으로 서울 부동산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공급난 해소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여당내 형성되면서 유력 후보지에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야당과 시민단체 반

    2025-11-04 박정환 기자
  • 건산연, 내년 집값 0.8%·전셋값 4.0% 상승 전망 … 수도권vs지방 양극화 지속

    내년 집값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지속하며 상승세가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를 개최하며 내년 전국 주택 매매 0

    2025-11-04 나광국 기자
  • 강남 집 가진 국회의원 61명 … "정책 신뢰성 떨어져"

    22대 국회의원들이 사들인 주택 5가구중 1가구가 서울 강남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전세를 주고 임대수익을 얻고 있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경실련 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2대 국회의원

    2025-11-04 나광국 기자
  • 부동산대책 마지막 카드 '세제 인상' … 전문가 3人 "효과 제한적"

    이재명 정부가 출범 4개월만에 세번의 부동산대책을 연이어 내놓으며 규제 강도를 한층 높인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부동산 세제' 특히 보유세 인상이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연

    2025-11-04 나광국 기자
  • '노·도·강' '금·관·구'마저 월세 300만원 … 주거난민 쏟아진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 여파로 월세값이 치솟고 있다. 규제 탓에 내집마련을 포기한 실수요자들이 대거 임대차시장으로 몰리는 가운데 전세매물까지 급감하면서 월세값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금관구(금천·관악·구로) 등 서울 외곽지역마저 월세값이 30

    2025-11-04 박정환 기자
  • '외국인 토허제'에 … 수도권 주택매수 외국인, 2년8개월만 '최소'

    지난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이뤄진 외국인의 집합건물(아파트·연립 및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매수가 2년 8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수도권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외국인은 560명

    2025-11-03 나광국 기자
  • 풍선효과 온다던 빌라시장, 찬바람만 … 10·15대책후 거래량 70% '뚝'

    '10·15부동산대책' 발표후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등 빌라 거래량이 70%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발표 당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풍선효과가 기대됐지만 실제 시장엔 찬바람만 불었다.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2025-11-03 박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