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조직 개편 후폭풍

    해외서 실패한 '옥상옥' 구조… 공공기관 된 금감원의 딜레마

    정부가 금융위원회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를 부활시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소비자보호원을 공공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금융정책은 재정경제부, 감독 총괄은 금감위, 건전성 감독은 금감원, 영업행위·분쟁조정은 금소원으로 나누는 구상이다.명분은 ‘소비자

    2025-09-08 이나리 기자
  • '상생금융'에 손보사 적자의 늪… 車보험료 인상 불가피

    자동차보험료가 내년 하반기부터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상생금융 압박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사들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의

    2025-09-08 김병욱 기자
  • 李 정부 조직 개편안

    이억원·이찬진 투톱 체제 가시화… 금융감독 '불협화음' 불가피

    정부가 금융위원회 해체로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별도로 둘 전망이다. 특히 금감위원장과 금감원장을 겸직이 아닌 분리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이억원 금감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규 행정안전부 조직국장은 7일

    2025-09-07 신희강 기자
  • 李 정부 조직 개편안⑤

    금융위 해체 17년 만에 … 시어머니만 4곳, 효율성은 뒷전

    금융위원회 체제가 17년 만에 막을 내린다. 정부와 여당은 금융정책·감독 권한을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보호원 등 4곳으로 나누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명분은 정책과 감독을 분리해 독립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 기능을 전문화한다는 것이지

    2025-09-07 신희강 기자
  • 주담대 더 조인다… 매매·임대사업자 대출 전면 금지

    정부가 ‘주택공급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이용을 전면 차단한다.또한 1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현행 50%에서 40%로 낮아지고, 전세대출 한도는 2억원으로 일괄 축소된다. 금융위원회는

    2025-09-07 신희강 기자
  • 국민銀 인니서 18억 배임… 신한·우리 이어 ‘글로벌 악재’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해외 법인에서 배임과 횡령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는 현지 채용 직원이 대출 조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대출을 취급한 사실을 적발했다

    2025-09-05 신희강 기자
  • 은행 창구, 사모펀드·ELS 재개 … '불완전판매' 재발 우려도 꿈틀

    은행권 자산관리(WM) 부문이 다시 ‘성과 모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이후 멈췄던 고위험 상품 판매가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재개되면서 영업점 단위 실적 관리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사모펀드와 ELS가 점진적으로 은행 판매 채널에 복귀하면

    2025-09-05 이나리 기자
  • 美 고용 둔화에 금리 인하 ‘초읽기’ … 한은도 10월 인하 명분 쌓인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도 오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18

    2025-09-05 곽예지 기자
  • 금융지형 재편, 인사는 안갯속… 이억원·이찬진 거취에 촉각

    오는 7일 발표될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앞두고 수장들의 거취에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다. 누가 금감위원장, 금감원장, 금소원장을 맡느냐에 따라 기관 위상과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감위원장으로 직함을 바꾸며 '투톱 체제'를 이

    2025-09-05 신희강 기자
  • 보험사, K-ICS 비율 개선 '신종자본증권' 발행 촉각

    금융당국이 자본 건전성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보험사들이 지급여력(K-ICS) 비율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핵심은 손실흡수능력이 뛰어난 '기본자본'의 확충인데, 최근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발행에 성공한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2025-09-05 김병욱 기자
  • 새출발기금 '부동의' 딜레마… 불확실성에 제도 취지 퇴색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이 금융회사들의 ‘부동의’에 막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금융사가 동의하면 평균 76.6일 만에 채무조정이 끝나는 중개형이 가능하지만,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매입형으로 전환돼 절차가 266.

    2025-09-04 이나리 기자
  • 자동차 할부금융에 눈 돌리는 카드사

    카드사들이 자동차 할부금융을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삼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가계대출 규제로 수익성이 떨어지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안정적인 자동차 할부금융에 눈을 돌린 것이다.4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6곳의 상반기 자동차 할부금

    2025-09-04 박정연 기자
  • [단독] 해킹 위기 속 하나은행도 '투명 경영'… 내년부터 정보보호 공시 참여

    은행권 정보보호 공시 체계에 하나은행이 내년부터 새롭게 합류한다.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자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정보보호 투명성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년부터 한국인터넷진

    2025-09-04 신희강 기자
  •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책임’까지 떠넘기는 정부… 은행은 한숨만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 급증에 따른 금융사에 ‘무과실 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은행들은 이미 모니터링 인력 확대, AI(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보험 제도 운영 등 자체적으로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부가 배상 의무까지

    2025-09-04 곽예지 기자
  • 잇따른 해킹사고에 소비자 불안 커지는데 … 은행권 보안 공시 '제각각'

    잇따른 해킹 사고로 금융사 보안 체계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하지 않아 보안 투자 현황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반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은 자율적으로 수백억 원의 투자 내역과 활동을 공개해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4일

    2025-09-04 신희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