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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車 5000여대… 보상 문의 빗발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후 14시까지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에 접수된 침수 사고는 총 4,072건, 피해 규모는
2022-08-09 박지수 기자 -
4대금융 추가 충당금 2兆 평가는… "충분" vs "안일"
4대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대출 부실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오는 9월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로 인한 대출 부실 등 건전성 악화를 대비한 조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충당금 적립 비율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
2022-08-09 이나리 기자 -
폭염→폭우… 물가 악재 또 쌓였다
80년 만의 물폭탄이 중부지방에 몰아치면서 올 하반기 물가 전망에 또 악재가 겹쳤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기상변수까지 겹치면서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물가 정점 시기를 10월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상이
2022-08-09 최유경 기자 -
벌써 재취업?… 고승범·정은보·이억원·도규상, 연구원 노크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퇴임 두달 만에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퇴임한 금융기관장이 산하 연구기관으로 재취업하는 행태로 모피아 비판론이 거센 상황에서 논란이 예상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전 원장은 최근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계
2022-08-09 안종현 기자 -
"6개월 마다 고정·변동금리 갈아탄다"… 中企 전용 대출 출시
6개월마다 고정·변동금리를 갈아탈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정책대출상품이 출시된다. 고물가, 고금리 속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중소기업에 총 6조
2022-08-08 최유경 기자 -
'로켓 대출' 나온다… 쿠팡파이낸셜 등록
쿠팡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쿠팡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금융업'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했다.
2022-08-08 박지수 기자 -
보험사 PF 42조 불안한가… '리스크 자본' 늘려야
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42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보다도 13조 가량이 더 많은 숫자로 일각에서는 예전 저축은행 사태를 떠올리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하지만 걱정했던 건전성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보험사들이 PF 취급부
2022-08-08 박지수 기자 -
'강석훈 소통위' 첫 걸음도 못 뗐다… 노조 '냉랭'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8일로 취임 50일을 맞았다. 부산이전 등 현안해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50여일이 넘도록 소통위원회 구성 등은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노조가 본점 부산 이전을 전제로 한 소통위에 반대하고 나선데다 강 회장도 마땅한 설득방법을 찾지 못하며 공회전
2022-08-08 최유경 기자 -
새출발기금 90% 감면?… 7년간 대출·카드 막힐 각오해야
금융당국의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과도한 빚탕감이라는 은행권 반발과 선량한 채무조정이라는 금융당국의 논리가 팽팽히 맞서는 양상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새출발기금 대상자 기준과 선정 방식 등을 발표
2022-08-08 안종현 기자 -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박종선 전 한은 부총재보
박종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가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됐다.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고 박 전 부총재보를 금결원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원장은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조사국,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2022-08-05 안종현 기자 -
캐피탈사 브릿지론 위태… 전방위적 리스크 증가
금리 인상,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부동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캐피탈사 '브릿지론'의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캐피탈 업계는 최근 몇 년간 저금리에 기반한 유동성에 힘입어 부동산금융을 크게 늘려왔다.특히 본 PF 이전 브릿지론 취급이 많았다.올해 3월 말 기준 캐피
2022-08-05 박지수 기자 -
금융노조 파업가나… 2만여명 대규모 집회 추진
금융권에 파업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산별교섭 조정절차를 거쳤지만 최종 결렬됐다.사용자협의회는 당초 0.9% 임금인상률을 1.4%까지 올려서 제시했으나 노조가 요구한 6.1%
2022-08-05 이나리 기자 -
상반기 경상수지 248억 달러 흑자… "수출 견조"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6억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 4월 원자재값 폭등에 외국인투자자 배당급 지급이 겹치며 적자를 본 것을 빼면 상반기 줄곧 흑자를 냈다. 하반기 흑자 달성에는 주요국의 성장 둔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2022-08-05 최유경 기자 -
지난달만 7兆… 은행들 채권 발행 러시
연이은 금리상승에 은행들의 자금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성큼 다가선 고금리 시장에 은행들도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신종자본증권 조달에 나선다. KB금융은 3350억원, 신한금융은 2700억원을 모집한다. 주문
2022-08-05 안종현 기자 -
"임원추천위에 근로자 대표 참여해야"… 금융노조 토론회
독립적이고 투명한 금융사 지배구조를 위해 금융권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근로자 대표가 추천한 위원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지주 이사진들이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따른 지적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
2022-08-04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