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삼성 출신 장호영 부사장 영입 … 외부 인재 수혈 확대

    현대모비스가 삼성전자 출신 임원을 영입하며 외부 인재 수혈을 확대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성과와 전문성을 앞세운 인사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 전반으로 이른바 ‘순혈주의 탈피’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25-12-16 이가영 기자
  •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글로벌 도약 위한 퀀텀점프 … MBK·영풍은 반대를 위한 반대"

    고려아연은 16일 미국 내 제련소 설립 추진 관련 영풍·MBK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을 여전히 적대적 M&A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의도적으로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려아연은 “

    2025-12-16 이미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 유공 24곳 포상 … 조선업 K-ESG 가이드라인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가 KB금융지주와 KT&G,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24개 기업·기관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수여와 함께 조선업을 대상으로 한 'K-ESG 가이드라인'을 함께 공개하며 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을 촉구했다.한국생산성본부

    2025-12-16 윤아름 기자
  • 중기부, 11월 ‘상생페이백’ 3916억 환급 … 3개월간 1조1072억원 지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카드 소비 증가분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을 통해 3개월간 1조1072억원을 988만명에게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중기부는 11월분 3916억원을 지난 15일 지급해, 9~11월 누적 지급액이 총 1조1072억원에 달했다.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2025-12-16 이보현 기자
  • 한화 김동원·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20% 매각 … 김동관 후계 구도 '윤곽'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등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김동관 부회장은 이번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 거래에서 빠지면서 장남의 그룹 후계자 입지는 한층 더 공고해졌다

    2025-12-16 이미현 기자
  • 차기 삼성 준감위 윤곽 … 이찬희 위원장 연임 유력

    차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구성 윤곽이 이달 중 드러날 전망이다. 현 이찬희 준감위원장의 재연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

    2025-12-16 윤아름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SK인텔릭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外

    ◆SK인텔릭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SK인텔릭스가 지난 11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브랜드 콘텐츠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로 통합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의

    2025-12-16 이보현 기자
  • SK, 이웃사랑 성금 260억원 기부 … 임직원 60억원 십시일반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16일 SK는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12-16 이가영 기자
  • 삼성전자 노사, 임금 교섭 돌입 … 반도체 호황 속 성과급 커질까

    삼성전자 노사가 내년도 임금 교섭을 본격 개시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임금 인상 폭과 성과 배분을 둘러싼 노사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경기 기흥사업장에서 1차 본교섭을 열고

    2025-12-16 이가영 기자
  • 영풍·MBK파트너스, 고려아연 美 제련소 추진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16일 고려아연 이사회가 결의한 제 3 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영풍·MBK파트너스는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에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은

    2025-12-16 이미현 기자
  • 케이엔알시스템, 정부 ‘중수로 원전 해체 로봇’ 프로젝트 우선협상자 선정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최근 정부에서 발주한 원전 ‘중수로(PHWR) 방사화 구조물 절단 플랫폼’ 공개입찰에서 낙찰되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입찰은 중수로 원전에서 핵연료와 방사성 물질을 담고 있는 핵심

    2025-12-16 이보현 기자
  • 올해 4000억 수혈 받은 티웨이항공, 부진 딛고 재도약 이뤄낼까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후 새출발을 시작하는 티웨이항공이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LCC(저비용 항공사) 업계 위기 속에서 4000억원의 자금 수혈을 통해 반등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해 1910억원

    2025-12-16 김재홍 기자
  • 한경연 "반도체·조선 회복에 내년 성장률 1.7% … 내수 정상화는 과제"

    내년 한국경제는 반도체와 조선의 회복세에 힘입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수 정상화가 더디게 이뤄져 잠재성장률 수준의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욱 필요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

    2025-12-16 이가영 기자
  • 2025 결산

    진격의 K-방산, 수주잔고 100조 임박 … 현지화 전략 통했다

    국내 방산기업들이 올해 사상 최대 수주와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전차·자주포·전투기·유도무기 등 주요 무기체계가 유럽을 넘어 중동과 남미까지 수출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것.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12-16 이보현 기자
  • 코오롱인더, 탄소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획득 … ESG 경쟁력↑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국제 비영리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2025-12-16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