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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유통명가… 롯데그룹, 대규모 물갈이 예고
유통명가로 꼽히는 롯데그룹의 위상이 무너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대두와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으로 유통BU(사업부문)가 최악의 실적을 기록,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의 교체설이 제기되면서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한 모습이다.11일 롯데에 따르면 올해 임원 인사평가는 추석
2019-11-11 유호승 기자 -
이재현 CJ 회장, 연말 임원인사 키워드 '대규모 보직변경·신규임원 축소'
CJ그룹이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12월 초쯤 연말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규모는 대폭 줄어들고, 기존 임원들간의 보직 변경이 대규모로 일어날 전망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어수선하고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연말 임
2019-11-11 이대준 기자 -
10대그룹 시총 '희비'… 삼성 68조 늘고 롯데 5조 줄고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과 SK, 현대자동차 그룹은 시총이 증가했지만 나머지 7개 그룹 시총은 감소했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삼성그룹 상장사 16개 종목 시총 합계
2019-11-10 편집국 -
아시아나 舊株 평가 4000억에 그쳐… 일각 유찰 가능성 제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놓고 난처하게 됐다. SK 등 대기업 불참으로 흥행이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3파전 양상이 되면서 실속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본입찰 참여자들이 구주 가격을 예상보다 낮게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나마 실속도
2019-11-08 이대준 기자 -
㈜GS, 브랜드 수입 '쏠쏠'… 칼텍스 332억-건설 196억-리테일 187억
GS그룹의 지주사인 ㈜GS가 브랜드 사용료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내년 상황이 올해보다 나을 것이란 예측에 따라 브랜드 수입료를 3.6% 늘린 것.8일 재계에 따르면 ㈜GS는 계열사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광고선전비 제외)의 0.2%를 브랜드 사용료로 책정한다. 3
2019-11-08 유호승 기자 -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 사진전 개최
㈜한화는 올해 9월에 진행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사진전을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는 한화 임직원들을 위해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 본사 3층에서, 9일부터 13일은 일반인들도 편하
2019-11-08 엄주연 기자 -
㈜GS, 칼텍스 부진에 3분기 영업익 5511억원… 전년比 20.1% ↓
GS그룹의 지주사인 ㈜GS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핵심 계열사인 칼텍스의 부진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일 ㈜GS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4조5233억원, 영업이익 5511억원, 당기순이익 351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19-11-07 유호승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 멕시코 대통령과 전력인프라·태양광 등 협력 방안 논의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 6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멕시코 정부의 핵심 복지 정책인 ‘Rural ATM 프로젝트’를 포함한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일 효성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효성의 IT계열사인
2019-11-07 엄주연 기자 -
투자 결실 맺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룹 내 존재감 '우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관련 사업에서 투자 결실을 맺고 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홀로 수익성을 확보, 그룹 내에서 점차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
2019-11-07 엄주연 기자 -
악재 털어낸 롯데지주, 저점 찍고 반등 성공… 추가 상승 요인 잇따라
검찰 악몽과 반일 감정 등으로 저점을 찍던 롯데지주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신동빈 회장의 집행유예 확정과 우리나라와 일본의 분위기가 해빙 모드로 바뀌면서 추락하던 주가가 다시 상승 궤도에 진입한 것.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주가는 올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한
2019-11-07 유호승 기자 -
강호갑 중견련 회장 "경제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 친기업 정책 절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정부와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튼 프리드먼의 ‘나쁜 시장이 착한 정부 보다 낫다’는 말을 인용하며, 정부·정치권에 ‘친기업’ 정책을 주문했다.6일 중견련은 서울 여의도에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앞두고 기자간
2019-11-06 유호승 기자 -
효성重 성장세 꺾일라… ESS화재-反덤핑 악재 계속
효성중공업이 갖가지 악재로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인 전력저장장치(ESS) 화재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미국의 반덤핑 문제까지 지속되면서 향후 성장세도 둔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 사업회사 중 효성중공업의 영업
2019-11-06 엄주연 기자 -
'일감몰기 제재' 어디까지…조성욱 공정위원장 "감시·심판자 역할 계속"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지속적인 제재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1차 타깃이던 대기업집단 외 사각지대로 평가받던 중견기업에 대한 주시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달 상의 초청의 대기업 CEO 강연에서 중견기업에 대한 조사방침을 밝혔던 조 위원장은 5일 중
2019-11-05 유호승 기자 -
'승계 핵심' CJ 올리브영, 몸집 키우기 본격화될까
CJ그룹 경영권 승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CJ올리브영이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법인 분리를 통해 홀로서기에 나선 만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 성공 여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2019-11-04 엄주연 기자 -
롯데, 호텔롯데 내년 상장 목표로 TF팀 재구성… 지배구조 마무리 속도전
롯데그룹 지배구조개 개편의 마지막 퍼즐인 ‘호텔롯데 상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의 집행유예 확정으로 오너 리스크가 사라졌고, 롯데리츠 등 다른 계열사들도 상장하면서 호텔롯데 역시 지지부진한 상장과정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2019-11-04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