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할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톡톡튀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실현하기 위한,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는,
자본과 창업준비가 부족하더라도,
아이디어만 좋으면 누구나 사업화·창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 정부가 마련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일환이다.
운영방식은 아이디어 제안자의 특성에 따라,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화]로 구분해 추진된다.
[아이디어 사업화]는
플랫폼 운영기관이 제안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다.
국민은 아이디어만 제공하면
제품화나 사업화에 따른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창업화]는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모든 창업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다.
플랫폼 운영기관은 아이디어 구체화까지만 지원하고.
정부가 최고 5,0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전문가와 네티즌이 평가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위탁제조 기업과 매칭해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아이디어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은,
[아이디어 제공자 및 운영기관] 명의로 공동 출원한다.
아이디어 상품의 매출액 중 5~15%를,
아이디어 제안자, 운영기관, 평가단에게,
각각 3분의 1씩 수익으로 배분하는 구조다.
중기청은 우선 국민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현, 창업·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 운영기관이 온라인 기반의 사업화 플랫폼인,
[아이디어 오디션(www.ideaaudition.com)]을 구축해
창업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온라인으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네티즌의 투표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별된다.
중기청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연중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국민들에게 아이디어 제안만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려 한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전 국민의 자발적 창업분위기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중소기업청 이상천 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