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대상 무상점검, 고장진단, 수리비 총액 50% 할인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고객 부담 줄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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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9일 <한국지엠>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서비스 네트원크 439개소에 입고되는
    자차보험 미가입 수해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해
    비상연락 네트워크를 구축,
    침수지역으로 선정 된 지역에 한하여
    [침수차량 무상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연료필터]·[휴즈]·[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최대한 단시간에 집중호우지역 발생 위치를 전달 받는 등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어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

     

    한국지엠 A/S 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차량침수피해 발생 시 시동을 걸지 말고
    서비스센터를 통해 정비 받을것을 당부했다.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




    이하 [집중 호우시 차량피해 예방·관리 요령]이다.

     

    <집중 호우시 예방요령>
     
    ○ 물이 고인 지역을 지날 때 브레이크 관련 장치에 물이 들어가면
    브레이크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상태가 발생하므로 빗길을 주행할 때는
    가급적 물이 고인 지역을 피한다.

    ○ 빗길 주행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좋지 않은 상태가 감지되면
    차량 속도를 천천히 하고 앞뒤의 차를 조심하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2~3회 반복하여 충분히 밟아준다.

    ○ 고속주행시 한쪽 바퀴만 물이 고여있는 지역과 접촉된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는 위험한 상황이 생기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 주행시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거나 떨림 현상이 생기면 와이퍼 암을
    안쪽으로 휘어 장력을 강하게 조정해준다.

    ○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 때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담배 가루나
    물기가 많은 나뭇잎, 비누 등을 앞 유리에 문질러 주면 시야확보에 도움이 된다.

     

    <수해차량 관리요령>

     

    ○ 침수 및 수해 피해 차량은 시동을 걸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차량을 밀거나
    견인하여 침수지역을 벗어난다. 침수 상태로 방치해두면 차량의 주요 부품인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어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 흙 등 이물질을 세척, 제거한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 엔진 오일이나 변속기 오일 등의 오염 여부 확인 및 점검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