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형태·디자인 고급화 [편의성 살려]


<롯데제과>는 빙과류 설레임이 
출시 10년만에 10억개 이상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설레임 매출은 매년 평균 500억원을 기록했다.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기존 튜브형 제품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맛·형태·디자인 등을 고급화시켜 편의성을 살렸기 때문이다.

특히 포장 입구에 열고 잠그기 쉬운 마개를 부착해 
적정량을 편리하게 짜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휴대성과 보관성을 살린 점도 주효했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설레임 라인에는 최근에 바나나맛이 추가되면서
밀크, 커피, 쿠키앤크림 등 4종으로 늘어났다.

롯데제과는 올해 설레임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