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3년 제작된 1,213대 대상, 충전장치 결함 발견
  • ▲ 한국지엠의 알페온 E어시스트.ⓒ한국지엠
    ▲ 한국지엠의 알페온 E어시스트.ⓒ한국지엠

     

     

    <한국지엠>의 하이브리드차 [알페온 E어시스트]에서
    [배터리 충전장치] 결함이 발견돼 시정명령(리콜)이 내려졌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1년 8월 21일부터 2013년 2월 13일 사이 제작된
    [알페온 E어시스트] 승용차에서
    [시동 불량] 또는 [주행 중 시동꺼짐] 등
    안전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한국지엠>측은 대상이 된
    총 [1,213대] 차량에 대한 리콜에 나섰다.


     

    문제가 된 차량에서는 [발전기 제어장치 결함]으로
    엔진룸에 있는 배터리에 충전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 경우 엔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발전기 제어장치]를 무상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