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27차례 교섭 끝에 결국 합의찬성률54.3%로 통과돼
  •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지난 19일 [임금협상을 휴가 전에 끝내자]고 말한바 있다. ⓒ연합뉴스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지난 19일 [임금협상을 휴가 전에 끝내자]고 말한바 있다. ⓒ연합뉴스

     

     

    노사간 27차례 교섭 끝에 나온
    <한국지엠>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한국지엠>은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사측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총 14,350명 중
    13,2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7,192명(찬성률 54.3%)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협이 최종 마무리 됐다.

     

    한편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7차례 교섭을 가졌다.
    이어 지난 23일 [기본급 9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600만원(오는 12월 말 지급)],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이 도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