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찬반투표 끝에 마무리지어찬성률 63.3% 보이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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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재투표를 겪는 우여곡절 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삼성중공업> 노동자 협의회는
지난 1일 노사 잠정합의안을 놓고
2차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63.3%,
반대 35.9%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2일 밝혔다.주된 합의 내용은
[기본급 0.5%·정기승급분 1.3% 등 임금 3만 317원 인상],
[타결격려금 510만원 지급],
[창업·재취업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제 도입]
등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의 말이다.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올해 임협을 마무리지은 만큼
하반기 생산과 수주영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는
지난달 24일 1차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51.6%로 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