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가격 모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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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즈

     

     

    중고차 살 때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알짜 중고차]로 3년식 차량이 꼽혔다.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최근 중고차시장에서
    신차가격의 평균 30% 감가가 이뤄져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3년된 중고차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고
    13일 밝혔다.

     

    3년된 중고차는
    짧은 연식으로 차량 상태가 좋고,
    차량 교체주기가 3~4년으로 짧아지면서 매물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실제로 카즈가 [내차판매 문의]를 분석한 결과,
    7월 내차판매 문의 1만5,191건 중
    2010~2011년식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문의가
    1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8~2009년식은 15%,
    2012년식 8.13%,
    2013년식 1.16%로 집계됐다.

     

    여기에 3년이 지난 차량은
    감가 폭이 크지 않아 몇 년 후에 되팔 때에도 유리하다.

     

    한편 카즈는 인기가 높은
    2011년식 중고차만을 한자리에 모은
    [이럴땐 이런차-2011년식 인기중고차] 모음전을 실시한다.

     

    모음전에는 잔존가치가 높은 [올뉴모닝],
    [스포티지R],
    [싼타페CM],
    [K5] 등 인기 중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상현> 매물관리부 담당자의 설명이다.

     

    "출시 후 3년 된 중고차는
    감가가 많이 돼 있는 것에 비해
    차량 상태가 좋아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잔존가치까지 생각한 중고차구입이 이뤄진다면
    후에 되팔 때도 좋아
    만족할만한 중고차 구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