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활동 지원 위한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
정몽준 명예이사장 "청년창업가들이 우리나라 전체에 새로운 바람 일으켜 주길"
  • ▲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카이스트 [가이드플]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중공업
    ▲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카이스트 [가이드플]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중공업

     

    <카이스트>(KAIST) [가이드플]팀이
    웹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통해
    [제2의 청년 정주영]으로 인정받았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결선에서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2개팀 등 총 10개 팀을 선정,
    시상하며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제2의 청년 정주영을 찾는다는 계획 아래
    창조적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청년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5월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선과 1박 2일의 서바이벌 캠프를 거쳐 개최된 이날 결선에는,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그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잠재적 투자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예선을 통과한 팀들에게 투자금 형식의 시드머니(seed money)를 지원,
    사업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평가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가이드플] 팀은
    웹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플]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노바토](NOVATO)와
    [이.시.간] 2팀이,
    우수상에는 [클라운스앤퍼펫츠](Clowns&Puppets),
    [핏온나우](FitOnNow),
    [브레인에스](BrainS) 등 총 3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 4개 팀도 선정됐다.
     

    "창업을 위해서는 전문지식도 필요하겠지만 자유로운 영혼이 더 중요하다.
    청년 창업가들이 개인적 성공에 그치지 말고,
    우리나라 전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 주길 바란다."

        -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이사장


     

  • ▲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카이스트 [가이드플]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