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사용 비용 전액 기업 부담
유료 앱 시장 활성화 기대


[KTH]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용 앱 서비스
<스마트 러닝패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러닝패스>는 기업 자체 앱스토어를 생성해 
교육 컨텐츠를 배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교육서비스다. 

기업의 임직원 또는 해당 기업이 승인하는 사용자로 
이용 권한을 설정할 수 있고, 
[승인된 사용자]들은 개별 계정으로 로그인해 
앱스토어에 등록된 200여개의 비즈니스, 어학 및 
유아 교육 앱을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앱스토어 관리자는 푸쉬를 통한 공지 알림은 물론
앱별 다운로드 수와 사용자별 학습 시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앱 사용에 대한 비용은 [전액], [기업]이 정액제로 부담한다.

<스마트 러닝패스>는 
앱 다운로드에 있어 [무료] 서비스를 먼저 찾는 현재 구조에서
기업이 앱을 구매해 제공함으로써 
유료 앱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KTH는 내다봤다. 

또한 그 동안 PC나 현장 교육을 통해 이뤄졌던 임직원 교육을 
휴대가 편리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진행함으로써 
제한된 장소가 아닌 이용자 편의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것에 
의미가 있다.
 
<스마트 러닝패스>를 통해 워터베어의 교육용 앱은 물론
스마트스터디, 코튼인터렉티브, 형아소프트, KTH, 에스와이컴즈 등 
국내 대표 모바일 개발사 앱 200여개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임직원 자녀를 위한 유아교육까지 범위를 넓혀 제공한다. 
 
 KTH 관계자는 스마트 러닝패스가 기존 구축된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편의성과 보안성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러닝패스로 모바일 B2B교육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
앱 개발사와 컨텐츠사, 유통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란다.”

-<정훈> KTH 플랫폼사업부문장


 
“소프트웨어의 무료 사용인식으로 게임을 제외한 
유료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정체될 위기에 놓여있어 
발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유저들은 무료로 사용하되 비용을 지불하는 기업은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 

   -<조세원> 워터베어소프트 대표



<스마트 러닝패스>는 앞으로 기업 고객뿐 아니라 
공공, 교육기관, 개인고객 대상 및 해외시장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