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기업과 사업 방향 협의 중...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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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중국 <르린그룹>과 단둥 조선소 건설 보도에 대해
"협의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재공시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르린그룹과 단둥항 지역에
철구조물 공장 등의 회사 설립,
운영,
투자비율 및 사업추진 방향 등을 협의 중이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1월 르린그룹과
선박수리사업,
풍력,
원자력 사업 등에 관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당시 양사는 합작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하고
우선 선박·해양설비 수리 및 건조,
철 구조물 제작 등
조선해양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르린그룹은
중국 민간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급 항구인 단둥항을 보유·운영권을 갖고 있으며
항만 개발,
에너지,
건설,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