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8월 수익률 [뚝]손보업계 9월 영업이익 8월과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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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대우증권]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손해보험업계 2위권사들의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내 손보사들의 8월 순이익은 1,453억원으로
    전월 1,395억원 대비 소폭 개선됐다.

    실적을 교란했던 위험손해율 및 자보 손해율이
    소폭이나마 하락했고,
    투자이익도 일회성 손실이 억제되면서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동부화재의 경우
    위험손해율(MoM -3.2%p),
    자보손해율(M0M -7.1%p)이 크게 하락했고
    투자이익률의 회복(4.4%)까지 수반돼
    2013년 중 가장 높은 월간 이익을 시현했다.


       - KDB대우증권 정길원 연구원

     

     

    KDB대우증권은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8월 순이익은 469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다고 전했다.

     

    정길원 연구원은
    일반보험에서의 고액 사고,
    추가상각 부담 등이 부진을 유발했지만
    신계약 성장률 유지,
    위험손해율 하락 등
    장기적인 수익성 지표는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이 경우는
    연휴를 고려하면 손보사들의 신계약은 저조하고
    자보손해율은 상승,
    위험손해율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이익은 8월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