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0.26%↑, 전세 재계약 증가 및 월세 전환 따른 매물부족 전셋값 오름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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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전셋값 뿐만 아니라
매매가 역시 동반 상승해
정부정책에 대한 점검과 후속입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은
2013년 10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전주대비 [0.18% 상승]했으며,
전셋값은 [0.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주대비 [매매가]는 [6주 연속 상승]했고,
[전셋값]은 [59주 연속 상승]해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모두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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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는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의 실시와
[정부의 모기지 확대방안]이 검토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된 모습을 보이며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수도권(0.22%)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상승하며
전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었고,
지방(0.14%)은 충남, 경북, 대구지역 등이 강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충남 (0.42%),
인천 (0.38%),
경북 (0.37%),
대구 (0.26%),
서울·경기 (0.20%),
강원 (0.14%),
울산 (0.09%),
부산 (0.08%)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 (-0.03%)는 하락했다.
서울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북 (0.20%)의 가격 상승 주도로 오름폭이 확대되었으며,
강남(0.19%)은 지난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주요 구별로는
송파구 (0.48%),
성동·관악구(0.35%),
동대문구 (0.34%),
중구 (0.33%),
노원구(0.30%)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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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은
전세기간 만료 후
재계약 증가로 인한 신․구수요 적체와
월세 전환에 따른 매물부족으로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으로 이주수요가 증가하였다.
수도권(0.35%)은
인천 및 경기외곽지역의 수요 증가로
전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0.17%)은 충남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남 (0.80%),
인천 (0.38%),
서울 (0.37%),
경기 (0.32%),
대구 (0.25%),
경북 (0.24%),
대전 (0.14%),
세종 (0.14%),
경남 (0.12%),
충북 (0.10%),
울산 (0.10%)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0.37%)은
2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0.29%)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강남(0.44%)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구별로는
송파구 (1.30%),
금천구(0.90%),
중구(0.88%),
도봉구(0.61%),
영등포구(0.58%),
중랑구(0.45%)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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